조심스레 한 마디.

영결식이 끝났으니 하는 소리긴 한데,

사실 진위와 현 정부의 도덕성 문제 등등등등은 다 뒤로 제껴놓고

한국 국민들이 너무 감성적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.

얼마 전까지 노무현 대통령 검찰 조사를 생중계로 보던 사람들이 갑자기 저러고 있다는건

정말로 누군가의 말처럼 노무현 대통령을 '죽음마저 이용한 무서운 사람'으로 만드는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다.

물론 어떤게 잘못된 것이고 고쳐야 할 것인지는 알겠지만

그에 동참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랑스러운 것도 알겠지만

뭔가, 그 모습이 이해가 될 듯 말 듯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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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미리내 | 2009/05/30 15:42 | 신변잡기심정고백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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